2018년 9월, 전통과 현대, 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며 
새롭게 기획, 발표한 <Solo project 4>
본인과 타인, 우리 모두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에 대하여 
소리로 담아낸 곡들을 세상에 꺼내 보인다. 

| 작품소개 | 60~90분, 전체 관람
일상의 경험을 소중히 하면서 그것들을 모아 음악 안에 녹여내고 있는 빅효진은 이번 공연에서 산조라는 전통 장르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재구성하고, 폭넓은 음역을 지닌 25현 가야금 창작곡이 초연된다. 총 10곡 구성으로 과거 7~8년 전에 작업한 미발표 6곡을 포함한다. 전체적으로 작품에서 흘러나오는 높고 낮음, 느리고 빠르며 강하고 약한 소리가 있다. 이러한 소리의 느낌, 소리의 감정에 중점을 두면서 그 자체로 어떠한 나들이의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. 특히, 이번 공연은 공연의 프로듀싱과 기획, 연출 과정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. 이번 공연을 마친 후 3개월간 스페인에 머물렀으며, 해외전통문화예술단의 자격으로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전통음악을 가르치는 둥 교육과 공연,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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